우리는 종종 “주고받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기버, 즉 타인에게 기쁨이나 혜택을 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는 드물습니다. 기버의 행동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을 넘어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기버의 가치와 주는 것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강력한 사회적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기버는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며, 이를 통해 주변인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합니다. 기버의 행동은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웃에게 음식을 나누거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주는 등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기버의 가치는 심리학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부를 하거나 타인을 도울 때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는 기버 스스로에게도 큰 행복감을 선사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기버는 자신이 받는 것보다 더 많은 행복을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버가 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친구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거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시간을 나누는 것도 기버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좋은 길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이들에게 취미를 가르치거나, 상담을 해주거나, 필요한 순간에 도움의 손길을 기버 내미는 것 역시 모두 기버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버가 되는 것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버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기버로서의 삶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사회적 연대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주고받는 것의 가치에서 기인한 기버의 역할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축입니다. 기버가 되어보는 것은 단순히 남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도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작은 실천으로 시작해보세요. 우리가 기버가 될 때,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질 것입니다.